안녕하세요?
기억하세요? 생애 최초로 담근 된장이 엄청 맛나게 되어 전화드렸던,,
벌써 3년 째 백이동골에서 메주를 주문해서 된장을 담고 있는 새내기 입니다. 죄송합니다만,,올해는 메주를 씻어서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? 집안 사정이 있어서요 ㅠㅠ
부탁드립니다. 꾸벅 *^^*
그리고 작년에 담은 된장이 가뭄 탓에 딱딱하게 굳어있습니다.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. 묘안을 주십시오. 감사드립니다.
된장의 시작을 백이동골과 함께 해서 저의 유일한 스승님이십니다. 부탁드립니다. 꾸벅 *^^*
여전히 날이 가물어서 정말 걱정입니다. 더구나 미세먼지까지 극성이고,, 그곳 백이동골엔 청정함이 유지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.
요즘은 동쪽에 사는 것이 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
그럼 날마다 좋은 날이 되시길,,,
씻지않고 보냈어요~